연봉 계약서의 숫자와 통장에 찍히는 돈은 다릅니다. 2026년에 연봉 5,000만원을 받으면 매달 얼마가 들어올까요. 비과세 식대 20만원, 부양가족 본인 1인 기준으로 월 3,573,687원입니다. 세전 월급 4,166,667원에서 4대보험과 세금 592,980원이 빠진 결과입니다.
아래 표는 이 사이트의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와 같은 산식으로 뽑았습니다. 2026년 4대보험 요율과 2026년 3월부터 적용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반영했습니다.
2026년 연봉별 월 실수령액 표
가정은 세 가지입니다. 월 비과세 식대 20만원, 부양가족 본인 1인,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없음. 연봉에 퇴직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표는 왼쪽부터 세전 월급, 공제 항목 여섯 개, 맨 오른쪽이 실제 입금액이며 단위는 원입니다.
전체 9개 항목 중 앞 3개를 요약했습니다. 나머지 항목은 아래 전체 표에서 확인하세요.
전체 표로 나란히 비교하기 (9개 항목)
| 연봉 | 월 세전 | 국민연금 | 건강보험 | 장기요양 | 고용보험 | 소득세 | 지방소득세 | 월 실수령액 |
|---|---|---|---|---|---|---|---|---|
| 2,400만 | 2,000,000 | 85,500 | 64,710 | 8,500 | 16,200 | 14,890 | 1,480 | 1,808,720 |
| 3,000만 | 2,500,000 | 109,250 | 82,680 | 10,860 | 20,700 | 25,180 | 2,510 | 2,248,820 |
| 3,600만 | 3,000,000 | 133,000 | 100,660 | 13,220 | 25,200 | 42,460 | 4,240 | 2,681,220 |
| 4,200만 | 3,500,000 | 156,750 | 118,630 | 15,580 | 29,700 | 98,040 | 9,800 | 3,071,500 |
| 5,000만 | 4,166,667 | 188,410 | 142,600 | 18,730 | 35,700 | 188,680 | 18,860 | 3,573,687 |
| 6,000만 | 5,000,000 | 228,000 | 172,560 | 22,670 | 43,200 | 299,620 | 29,960 | 4,203,990 |
| 7,000만 | 5,833,333 | 267,580 | 202,510 | 26,600 | 50,700 | 410,560 | 41,050 | 4,834,333 |
| 8,000만 | 6,666,667 | 307,160 | 232,470 | 30,540 | 58,200 | 584,250 | 58,420 | 5,395,627 |
| 1억 | 8,333,333 | 313,020 | 292,390 | 38,420 | 73,200 | 960,840 | 96,080 | 6,559,383 |
세전 대비 실수령 비율은 연봉 2,400만원에서 90.4%, 4,200만원 87.8%, 6,000만원 84.1%, 8,000만원 80.9%, 1억원 78.7%입니다. 연봉이 오를수록 떼이는 비율이 커집니다.
왜 연봉이 오를수록 실수령 비율이 떨어지나
이유는 소득세의 누진 구조입니다. 2026년 소득세 기본세율은 과세표준 1,400만원 이하 6%에서 시작해 5,000만원 이하 15%, 8,800만원 이하 24%, 1억 5,000만원 이하 35%로 올라갑니다. 4대보험은 월급에 정해진 비율을 곱하지만, 소득세는 소득이 높은 구간일수록 높은 세율이 붙습니다.
표에서 확인하면 연봉 3,000만원의 소득세는 월 25,180원이고 6,000만원은 299,620원입니다. 연봉은 2배인데 소득세는 약 12배입니다. 근로소득공제와 근로소득세액공제도 소득이 높을수록 줄어들어 격차를 키웁니다.
반대로 국민연금은 고소득 구간에서 비율이 완화됩니다. 국민연금에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있어서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월 659만원까지만 보험료를 매깁니다. 연봉 1억원은 과세 대상 월급이 약 813만원이지만 보험료는 659만원 기준인 313,020원에서 멈춥니다. 연봉 8,000만원의 307,160원과 거의 차이가 없는 이유입니다.
월급에서 빠지는 6가지 항목과 2026년 요율
국민연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습니다. 근로자와 회사가 절반씩 내므로 근로자 부담은 4.75%입니다. 2033년 13%가 될 때까지 매년 0.5%포인트씩 오릅니다. 기준소득월액 하한은 41만원, 상한은 659만원입니다(2026년 7월~2027년 6월).
건강보험은 2026년 보험료율 7.19%를 근로자와 회사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근로자 몫은 3.595%입니다. 2025년 7.09%에서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은 따로 요율을 곱하지 않고 건강보험료에 13.14%를 곱합니다. 2026년 소득 대비 요율은 0.9448%입니다. 연봉 6,000만원이면 건강보험료 172,560원의 13.14%인 22,670원입니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보험료율 1.8% 중 근로자가 절반인 0.9%를 냅니다.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0.25~0.85%)는 회사가 전부 부담합니다. 산재보험도 회사 전액 부담이라 월급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소득세는 국세청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원천징수합니다. 월급여(비과세 제외)와 공제대상 가족 수로 금액이 정해집니다. 2026년 2월 27일 개정된 표가 2026년 3월 1일 이후 지급분부터 적용 중입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입니다. 소득세 98,040원이면 지방소득세는 9,800원입니다.
소득세는 어떻게 산출되나: 연봉 4,200만원 예시
간이세액표는 연간 총급여를 기준으로 연말정산과 비슷한 순서로 세액을 구한 뒤 12로 나눕니다. 연봉 4,200만원, 비과세 식대 20만원, 본인 1인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세 대상 총급여는 3,960만원(연봉에서 비과세 240만원 제외)입니다. 여기서 근로소득공제 1,119만원, 기본공제 150만원, 국민연금 보험료 공제 188만 1,000원, 간이세액표상 특별공제 420만 4,000원을 빼면 과세표준은 2,082만 5,000원입니다. 기본세율을 적용한 산출세액은 186만 3,750원이고, 근로소득세액공제 68만 7,200원을 빼면 연 세액은 117만 6,550원입니다. 12로 나누고 10원 미만을 버리면 월 98,040원이 됩니다.
부양가족이 있으면 얼마나 달라지나
부양가족 수는 4대보험에는 영향이 없고 소득세에만 영향을 줍니다. 연봉 6,000만원에서 본인 1인일 때와 배우자·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2명을 합쳐 4인일 때를 비교했습니다. 표는 두 조건의 세금과 실수령액 차이를 보여 줍니다(단위 원).
전체 표로 나란히 비교하기 (4개 항목)
| 항목 | 본인 1인 | 배우자+자녀 2명(4인) |
|---|---|---|
| 4대보험 합계 | 466,430 | 466,430 |
| 소득세 | 299,620 | 139,790 |
| 지방소득세 | 29,960 | 13,970 |
| 월 실수령액 | 4,203,990 | 4,379,810 |
차이는 월 175,820원입니다. 기본공제가 1인당 150만원씩 늘고, 간이세액표의 특별공제 산식도 가족 수가 많을수록 커집니다.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2명이면 월 세액에서 45,830원을 추가로 뺍니다. 자녀가 8세 미만이면 기본공제 대상은 되지만 이 월 차감액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표와 내 급여명세서가 다른 이유
첫째, 간이세액표는 회사가 매달 걷는 임시 금액입니다. 근로자는 80%, 100%, 120% 중 원천징수 비율을 고를 수 있고 위 표는 100% 기준입니다. 최종 세금은 다음 해 연말정산에서 확정되므로 매달 떼인 금액이 크든 작든 결국 정산됩니다.
둘째, 실제 간이세액표는 월급을 일정 구간으로 끊어 놓아 표의 계산값과 몇백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셋째, 비과세 항목이 식대 외에 더 있으면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 급여명세서의 비과세 항목을 확인해 계산기에 넣으면 됩니다.
넷째,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된 계약이면 월급은 연봉의 1/12이 아니라 1/13입니다. 연봉 4,200만원에 퇴직금이 포함돼 있으면 실제 급여 연봉은 4,200만원 × 12/13인 약 3,877만원입니다. 월 세전 3,230,769원, 실수령액은 2,866,909원으로 퇴직금 별도 계약(3,071,500원)보다 매달 204,591원 적습니다.
- 2026년 4대보험 근로자 부담은 국민연금 4.75%, 건강보험 3.595%, 장기요양 건강보험료의 13.14%, 고용보험 0.9%입니다.
- 소득세는 누진세율이라 연봉이 오를수록 실수령 비율이 떨어지고, 국민연금은 월 659만원 상한에서 멈춥니다.
- 내 비과세액과 부양가족 조건은 계산기에 직접 넣어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